티빙 구독료 인상, 인앱결제 수수료 영향으로 최대 2,500원 더 내야 한다
2026년 2월 23일부터 토종 OTT 서비스 티빙이 앱 내 인앱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신규 고객과 구독권 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료를 인상합니다.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수수료가 포함되면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기존 5,500원에서 6,300원으로, 스탠다드는 10,900원에서 11,900원, 프리미엄은 17,000원에서 19,500원으로 약 13%가량 인상되는 셈입니다. 기존 구독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, 웹이나 PC에서 결제 시 기존 가격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이는 앱마켓 수수료 부담을 티빙이 소비자에게 일부 전가한 결과로,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. 티빙은 KBO 리그 독점 중계와 해킹 보상 프로그램 등의 고객 확대 노력과 함께 이 같은 가격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소비자 입장에서는 월 구독료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라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